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학생들조차 공부에 큰 부담을 느낍니다. 그중 많은 이가 도전하기보다 쉽게 포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간표에 따라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브리스가 부부와 사도 바울의 만남 역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간표를 통해 이루어진 만남입니다.
본문 말씀 – 사도행전 18장 1~4절
본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추방된 유대인 부부 아굴라와 브리스가를 만나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거처를 찾아 고린도로 이주한 상태였고, 사도 바울도 아덴에서 고린도로 오면서 이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로 인도된 중요한 시간표 속에서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제자들을 통해 복음의 확장과 구원의 역사를 계속 이루어 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와 제자들의 만남
하나님이 준비하신 시간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시간표는 복음을 통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입니다. 브리스가 부부와 사도 바울의 만남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시간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을 나누며 함께 고린도 복음화에 헌신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와 같은 만남이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표를 따를 때, 우리는 준비된 제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기도의 힘과 하나님의 시간표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주시는 응답은 종종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새로운 기회와 만남의 문을 열어줍니다. 마가 다락방의 제자들처럼 기도와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깨닫고 그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신 시간표 찾기
나의 복음 시간표 발견하기
‘나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사명을 뜻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의 현장이며, 하나님의 시간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전도자의 사명을 고린도에서 펼쳤고, 브리스가 부부 역시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깨닫고 바울의 전도 사역에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복음의 시간표를 발견하는 것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내 일상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매일의 기도 수첩과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삶의 현장에서 그 뜻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표 속에서 각자 맡겨진 일이 있고, 그 일을 수행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게 됩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복음화의 시간표
고린도에서 펼쳐진 복음화 사역
사도 바울과 브리스가 부부는 고린도라는 헬라 문화의 중심지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고린도는 헬라 지역의 중심이며, 헬라 철학과 신앙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바울과 브리스가 부부는 그곳에서 만난 모든 사람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고린도 복음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자신이 있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할 때, 그 현장이 하나님의 시간표가 이루어지는 복음의 장이 됩니다.
지역 사회와 시대를 이해하는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속한 지역과 사회 속에서도 발견됩니다. 고린도에 있던 아프로디테 신전과 같은 우상의 도시에서 바울과 브리스가 부부가 복음을 전한 것처럼, 우리는 현재 우리가 속한 현장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야 할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중요합니다. 현장을 잘 이해하고 지역을 살피면서, 우리는 그 현장에서 하나님이 주신 시간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시간표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매일의 기도 수첩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언약을 붙잡고, 복음이 전파되는 만남과 사명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붙들고 그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삶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참된 삶입니다.
90% 사람들이 사는 게 어렵다고 하고, 90%의 학생들도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그중 약 40%는 그냥 포기합니다. 우리는 언약을 붙잡고 운명을 바꿔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후 5:17) 그래서 좋은 시간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한 시간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본문은 로마에서 쫓겨난 브리스가 부부와 아덴 전도에서 실패하고 고린도로 간 바울과의 만남입니다. 브리스가 부부는 바울을 만난 이후, 평생 전도자 바울이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시간표를 만들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를 보면 세계복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브리스가 부부와 바울은 예수께서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설명하신 감람산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전도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담대히 설명했고, 브리스가 부부는 마가 다락방에서 일어난 성령 세례를 말했습니다. 우리도 같은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7망대와 여정, 이정표를 가지고 계속 기도하면 하나님의 시간표가 나오고, 세계를 바꾸는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2.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시간표
나의 복음은 내가 누리는 복음의 시간표를 말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영세 전에 감추어진 것과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찾아내면 틀림없이 응답받습니다.(롬 16:25-27)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표는 나에게 맡겨진 일 속에서 찾으면 됩니다.
3. 현장의 시간표
지역을 잘 봐야 됩니다. 고린도는 헬라의 중심 도시이자 헬라의 교량입니다. 헬라의 모든 시장이 있는 곳이며, 아프로디테의 큰 신전이 있는 요새입니다. 그 신전 안에는 여교역자가 1천 명이나 있어서 온 동네를 우상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바울과 브리스가 부부가 만나서 고린도 복음화를 한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의 시간표를 확실히 누리면 그다음 문이 열리고 달란트가 보입니다. 그리고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면 사탄이 우리 발 앞에 무릎 꿇게 됩니다.(롬 16:19)
[언약 기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축복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람 살리는 기회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전을 짓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만국에 있는 후대들이 마음껏 누리는 성전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